경북지역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양성 위한 바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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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난 27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활용·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포항TP(원장 이점식), 경북도(행정부지사 강성조),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이상산) 3자간 협약과 함께 포항TP, 경북도, (사)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협회장 정범호) 3자간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활용과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본 사업은 경북도에서 다양한 분야의 이종·이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수집 데이터의 재활용을 위한 민간 개방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에서 위탁받아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1억5000만 원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국가 수준의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주관대학인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가 모여 만든 컨소시엄으로,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성을 함양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분산·공유대학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는 정보보안·빅데이터 융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정적 국가 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빅데이터·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정적 기술 경쟁력 확보와 빅데이터 및 보안 신기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점식 원장은 “최근 빅데이터는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돼 우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고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며 “경북도,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로 인해 발생할 변화에 대비하고,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통해 경북지역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