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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은 환자와 내원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제2주차장 증축 공사를 지난 3일 완공했다고 밝혔다.증축된 제2주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지상 5층 8118.88m² 규모로, 374면의 주차 면적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신식 시설이다.계단실과 소방시설을 새롭게 정비했고, 전기차주차장 6면(완속4, 급속2)과 휠체어도 불편 없이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추가 설치됐다.이에 포항성모병원은 병원내 1100여대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게 돼 이용객들의 주차불편을 크게 덜게 됐다.최순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내원객들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진료를 위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오는 2023년까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외래동 및 암센터를 새롭게 증축하고, 이곳에는 방사선치료센터 및 암센터, 재활치료센터와 소화기센터를 개설 및 확장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