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19개 안건 처리 마지막까지 현안사업 챙기며 유종의 미 거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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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은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이 포항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거방식과 회의규칙 개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데 이어 제294회 포항시의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정해종 의장은 “민의의 전당인 이곳 본회의장에서 8대 의회가 개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회기를 모두 마치게 돼 매우 아쉬운 마음”이라며 ”지난 4년 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1만 시민과 공직자,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8대 포항시의회 의원 모두는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주신 소임을 다하고, 어느 곳 어느 위치에 있든 포항시의 영원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6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17일 폐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