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지역 SW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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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업과 대학이 공동 설계하고, 기업 주도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총 3년 7개월간 국비 총 787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SW 전문교육 대학(금오공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안동대학교, 경일대학교)과 IT/SW 전문기업(㈜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아이씨티), SW 전문교육 기관(이티에듀㈜)등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대학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대학과 교육기관에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SW 이론교육을 32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젝트 교육 320시간은 기업이 중심이 돼 프로젝트 교육을 운영해 지역 SW 전문인재 613명을 배출할 계획이다.프로젝트 발표회, Job Fair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교육 수료생에게 차별화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해 교육 수료생 중 399명을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이점식 원장은 “지역기업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 및 적기 공급을 통해 교육생과 지역기업 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SW 전문 인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북도 SW산업 先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