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지역 SW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 ▲ 경북SW진흥본부 전경.ⓒ포항TP
    ▲ 경북SW진흥본부 전경.ⓒ포항TP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업과 대학이 공동 설계하고, 기업 주도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총 3년 7개월간 국비 총 787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SW 전문교육 대학(금오공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안동대학교, 경일대학교)과 IT/SW 전문기업(㈜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아이씨티), SW 전문교육 기관(이티에듀㈜)등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대학과 교육기관에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SW 이론교육을 32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젝트 교육 320시간은 기업이 중심이 돼 프로젝트 교육을 운영해 지역 SW 전문인재 613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발표회, Job Fair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교육 수료생에게 차별화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해 교육 수료생 중 399명을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점식 원장은 “지역기업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 및 적기 공급을 통해 교육생과 지역기업 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SW 전문 인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북도 SW산업 先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