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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공항, 미적거릴 시간 없어 빨리해야”

대구시-경북도, 기부대양여방식 두고 이견 보여
이철우 지사, 공항 건설 업자 빨리 구해 조속 추진 역설

입력 2022-07-07 08:32 | 수정 2022-07-11 22:56

▲ 이철우 지사는 7일 오전 호텔 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100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공항 건설 관련해 “공항 건설은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적거리면 경쟁력이 없다”고 밝혔다.ⓒ아시아포럼21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두고 “미적거릴 시간이 없고 빨리 건설업자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7일 오전 호텔 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100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공항 건설 관련해 “공항 건설은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적거리면 경쟁력이 없다. 국민의힘이 여당이 됐는데 여당이 됐으니 5년 이내에 다 끝내야 한다. 더 잘하려고 미적거리면 힘들다.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공항 건설 “미적거릴 시간 없어…업자 빨리 구해야”

그는 “공항은 국비로 만드는 것이 당연하다. 사비 털어 하는 게 아니다. 대구경북공항은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 군공항 250만 평은 LH와 포스코, 현대건설 등 업자를 만들고, 민간시설 5만 평은 1조2000억 원은 예비 타당성 조사가 다 나와 있다”며 투트랙 방식으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기존에 나온 통합신공항 관련 홍준표 안과 추경호 안을 통합한 새로운 특별법안인 주호영 안이 추진되고 있다’라는 발언을 두고서는 “홍 시장이 자꾸 법이라고 하니 무리한 것이 있지만, 그것은 그런대로 하고 중요한 것은 건설업자를 구해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공항 건설을 두고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는 군공항 건설에 대한 기부대양여방식을 두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이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저는 4년 동안 지사하면서 노력해 왔고 홍 시장은 이제 들어와서 새롭게 하려고 하는데 공항 건설은 빨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미적거리면 경쟁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 이철우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출산률이 0.8%로 세계 꼴찌이다. 이 문제가 수도권병이다. 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 병을 못고치면 초일류 국가가 어렵다 그래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시아포럼21

◇수도권 병 고칠 지방시대 활짝 열 것

이날 이 지사는 서울 수도권 병이 나라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지방 균형 발전시대 즉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출산률이 0.8%로 세계 꼴찌이다. 이 문제가 수도권병이다. 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 병을 못고치면 초일류 국가가 어렵다. 그래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수도권병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수도권과 지방 인프라가 동등해야 한다면서 “수도권과 지방에 △문화 △예술 △교육 △의료 △교통 등 5가지 인프라를 똑같이 해줘야 한다. 지금은 5가지 인프라를 수도권에 꽉 투자해놨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나라를 바꾸기 위해 많이 연구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안 하겠다는 것을 두고 이 지사는 “행정통합 안하고는 안 될 것”이라며 “이를 두고 중앙정부에 공 띄워놓았다. 지금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왈가왈부할 상황이 아니다”고 행정통합은 그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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