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전보 304명, 신규임용 35명 등 총 339명 규모9급 33명, 8급 2명 등 총 35명 임용…인력 부족 해소 통한 효율적 시정 운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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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민선8기 새로운 출발과 시정운영 방향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7일자로 총 339명 규모의 2022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22년 지진특별지원단 존속기한 만료 및 하반기 조직개편 결과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감안해 인사폭을 최소화했으며 더 큰 포항 도약을 위한 주요 6개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먼일자리경제 활성화, 환경문제, 포스코 상생협력, 산단대개조 추진 업무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했으며 퇴직인원에 따른 신규공무원을 충원해 등 각종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기술직렬의 경력경쟁임용 합격자 16명을 배치해 본청 및 사업소의 시설 결원 직위를 충원하고 격무 기피부서의 결원을 충원했으며 읍·면·동에는 행정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전진 배치해 시정 운영 및 민원 대응에 강화를 기했다.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미래신산업의 도시로서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기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8급 간호 2명, △9급 33명(행정 8, 식품위생 2, 의료기술 3, 시설 16, 전산 2, 환경 2)로 총 35명이다.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임용식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등 70여 명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강덕 시장은 “오늘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디딘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시민에게 봉사하는 정신과 포항시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포항시는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을 시청 및 사업소, 남·북구청, 읍·면·동 등 인력이 부족한 곳에 배치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과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