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소통 행보 시작…각계각층 현장 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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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13일 지역 내 노인·장애인·보훈 단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방문은 9대의회 개원과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와 방향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활동에 반영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의회는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교육훈련단을 방문해 평소 지역 재난재해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 군부대 지원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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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등 보훈·노인·장애인 단체를 방문해 신임인사와 함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의회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백인규 의장은 “제9대 포항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