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는 전문 인력 양성, ‘TS’는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車 제작 기술 변화 능동적 대처 및 튜닝 시장 올바른 성장 기대”
  •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성공처(처장 이용환)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실장 오태석)은 13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금오공대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성공처(처장 이용환)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실장 오태석)은 13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성공처(처장 이용환)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실장 오태석)은 13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업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과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제작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튜닝 시장의 올바른 성장·발전 및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기술 개발 지원 및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오공대는 협약을 바탕으로 자동차 제작 기술 변화에 따른 튜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올바른 연구 및 학습을 위해 전문 강사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픈랩 등 교육시설 운영과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자율주행 실험도시 등 공단의 주요 시설 현장 견학 및 캠핑카 등 튜닝 업체 방문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공공기관 현장실습(인턴십) 및 견학, 직무 관련 특강, 지역 연계형 창의 문제해결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용환 학생성공처장은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