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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 한국국제통상 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 지역 수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산지실무사 양성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원산지 실무사’ 자격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국제원산지 정보원 신진우 연구위원 외 2명이 ▲FTA 원산지이론 ▲FTA 원산지실무 ▲원산지관리시스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원산지실무사는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실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며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원산지실무사 자격 취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향후 FTA 확대로 원산지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합격해 무역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