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포항대
    ▲ 포항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달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진행된 ‘2022년 119 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에서 국방기술부사관과 송상욱 교수와 포항대학교 재학생 3명이 119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포항대 소속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4일간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욕장에 수난구조요원으로 배치돼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응급구조과 장채연 학생은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꾸며 포항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속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구조, 예방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며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방에 대한 저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응급구조과 김동옥 학과장은 “방학 기간에도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대는 ‘재난의료 및 재난지원 전문인 양성’이라는 대학의 특성화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동남권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재해구호 및 재난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