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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달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진행된 ‘2022년 119 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에서 국방기술부사관과 송상욱 교수와 포항대학교 재학생 3명이 119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포항대 소속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4일간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욕장에 수난구조요원으로 배치돼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응급구조과 장채연 학생은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꾸며 포항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속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구조, 예방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며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방에 대한 저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응급구조과 김동옥 학과장은 “방학 기간에도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항대는 ‘재난의료 및 재난지원 전문인 양성’이라는 대학의 특성화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020년 동남권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재해구호 및 재난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