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항세무서·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참석해 정책 설명공단 정책자금·재기지원사업, 국세청 세정지원, 포항시 지원사업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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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와 포항세무서,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관련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는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대출 관련 내용과 만기상환 유예, 재기 전략 컨설팅 및 점포 철거 지원, 전직 장려수당 등 재기 지원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포항세무서는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납세자 보호 및 국선대리인 제도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세 납부기한 연장을,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물가안정 고용장려금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태풍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빠른 재기와 영업 정상화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밖에 문의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