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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2)’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국민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안전재난 기술·제품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년 만에 대면 전시회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방재·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해양, 공공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25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회는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일반산업관’과 주최기관(행안부·대구·경북)의 특화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특별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포스코, CJ올리브네트웍스, KT 등 대기업 등 200여 개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대구도시공사, 경상북도 개발공사 등 약 50여 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참가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된다.
KOTRA가 초청한 글로벌 유력 바이어와 국내 우수 제조사의 만나는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상담회’에서는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의 기회가 모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루마니아, 싱가포르, UAE,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프랑스 등에서 바이어들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며, 80여 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온라인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과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대 안전산업분야 교류행사인 K-SAFETY EXPO가 지역 안전산업 판로 개척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엑스코는 K-SAFETY EXPO를 비롯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유치·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