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활용 첨단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연구 강화현장 농업인 참여 심의로 실용성 중심 연구 추진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과제 추진 방향과 연구계획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연구과제를 기획·확정해 융복합 협업과 현장 실용 중심의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경북도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과제 추진 방향과 연구계획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연구과제를 기획·확정해 융복합 협업과 현장 실용 중심의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과제 추진 방향과 연구계획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연구과제를 기획·확정해 융복합 협업과 현장 실용 중심의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과제는 기술원 내부 심의를 시작으로 교수와 관련 업체 대표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심의회를 거쳐 연구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기술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거쳤다. 특히 현장 농업인이 심의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연구계획의 현장 적합성과 실용성을 점검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 연구가 선정됐다. 주요 과제는 AI 기반 자두 무인제초기 현장 적용 기술 개발, AI 경영진단 모델 개발, 시설 오이 작물관리 농업용 로봇 기술 개발 등으로,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도 병행된다. 수직농장 엽채류 표준 재배기술 개발, 망고 고온 피해 경감 및 당도 향상 기술 개발, 올리브 우량묘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등은 이상기상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로, 재해 경감과 탄소 저감 등 지속가능 농업 실현을 염두에 두고 추진된다.

    현장 중심 연구 강화를 위해 현장실용 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한다. 해당 연구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연구과제와 연계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과제로는 쪽파 종구 장기저장 기술 개발, 포도 고온 피해 저감 기술 개발, 비가림 시설을 활용한 사과 생육장해 저감 기술 실증, 생강청을 활용한 블렌딩 액상차 개발 등이 포함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