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공무원 및 가족친지 등 1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식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행정 최일선 배치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기대
  • ▲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54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54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54명의 임용식을 개최해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2022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새내기로 △9급 공채 54명(행정 24, 세무 2, 전산 1, 사회복지 6, 사서 1, 공업 2, 농업 2, 녹지 1, 해양수산 1, 환경 1, 시설 12, 시설관리 1) 등 12개 직렬 총 54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8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등으로 축하와 기쁨을 같이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시장은 “공무원을 시작한 동기는 각자 다르겠지만 공직 가치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직에 임하고, 개인적인 꿈뿐만 아니라 도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꿈을 가지는 공무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꿈이 이뤄진 만큼 시민이 행복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돼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주로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재해 복구 및 피해조사 등 업무에 우선 배치로 대민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용식을 마친 후 오는 11월 7일부터 4일간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