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교회 대사전 제4판에서 한국 신학과 선교사 이야기 담아
  • ▲ 황재범 계명대 신학과 교수가 1957년 출판된 이래 2022년 제4판이 나온 ‘옥스포드 교회 대사전’에 국내 신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기고자로 참여했다.ⓒ계명대
    ▲ 황재범 계명대 신학과 교수가 1957년 출판된 이래 2022년 제4판이 나온 ‘옥스포드 교회 대사전’에 국내 신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기고자로 참여했다.ⓒ계명대

    황재범 계명대 신학과 교수가 1957년 출판된 이래 2022년 제4판이 나온 ‘옥스포드 교회 대사전’에 국내 신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기고자로 참여했다고 이 대학은 21일 밝혔다.

    ‘옥스포드 교회 대사전(ODCC: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은 세계 교회 및 신학 관계의 용어 및 개념규정에 있어서 표준이 되어온 세계 최고 권위의 교회 및 신학 관련 사전이다.

    황 교수는 이번 2022년 제4판에서 한국의 기독교 신학에 대한 이야기와 선교사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담았다.

    황 교수는 또 한국 및 아시아 기독교 관련 영어 논문 7편을 세계적 수준의 A&HCI급 학술지에 발표해온 바도 있고, 아시아 기독교 및 선교사 연구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현재 기독교학과, 대학원 신학과, 연합신학대학원에서 한국 기독교 사상 및 역사에 대한 교육 및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외부 연구 수주도 상당히 많이 해왔다.

    동서신학연구소 소장으로서 학술지 ‘동서신학’을 발행해오고 있으며, 영어로 ‘한국신학상사’(A History of Korean Christian Thoughts)를 저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