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023년 예산 심사 대비 예산 보고회 진행
  • ▲ (가운데부터 시계방향)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대구시의회
    ▲ (가운데부터 시계방향)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는 21일 오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의회는 대구시와 대구교육청 2022년 제3차 추경 및 2023년 본예산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우선 반영되어야 하며, 구·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특별교부세는 투명하고 고르게 배분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예산안 심사 시에는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등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돼 있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며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