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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용 도시가스 제세부과금 감면’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금번, 건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유럽의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이로 인해 국내 에너지 가격도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대비 2배이상 급등해 지역산업체의 원가부담 가중 및 경영악화까지 초래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업용 도시가스에 대한 제세부과금의 감면을 통해 지역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태풍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와 함께 대통령실 국민제안형식을 통해 본 건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업체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