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상공회의소 전경.ⓒ포항상의
    ▲ 포항상공회의소 전경.ⓒ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용 도시가스 제세부과금 감면’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건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유럽의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에너지 가격도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대비 2배이상 급등해 지역산업체의 원가부담 가중 및 경영악화까지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용 도시가스에 대한 제세부과금의 감면을 통해 지역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태풍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국민제안형식을 통해 본 건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업체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