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달서, JUMP UP! 정책포럼’ 연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달서, JUMP UP!’ 정책 포럼을 연다.

정책포럼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주년을 축하하고 아동친화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3단계’라는 주제로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팀장의 기조강연과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정권)를 실천하는 현장사례들을 공유하고 달서구 아동친화정책의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달서구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조례제정 및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법률적·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친화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해 아동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캠페인 및 권리교육을 펼쳐왔다.

이런 노력으로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전용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 개관, 창의적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적극적 아동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아동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억점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저출산시대에 아동은 우리의 희망이자 보물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달서구 아동친화정책이 한단계 jump up!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