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국회의원 다수 참석김용판, 강대식, 이인선 의원 등 현장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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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저녁에 발생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국민의힘 대구시당 국회의원들이 29일 오전 9시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훈·강대식·이인선·홍석준·김승수·양금희·임병헌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함께 했다.국민의힘 중앙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도 참석해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대책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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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원들은 이른 아침에 화재 현장 도착후 소방관계자에게 매천시장 화재 현장 브리핑을 둘러본 후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의원들을 만난 인근 상인은 “화재 현장에서 나오는 매캐한 가스 냄새로 머리가 아프다.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의원들은 “특별교부세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생업에 임해 달라”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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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26일 화재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나라 안팎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일터가 한순간 화재로 날아가 버리는 허망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소방 당국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국민의힘도 빠른 피해 복구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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