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산업지도 바꿀 SKT·한화시스템·벨 텍스트론 협력체계 구축이스라엘 아키바토르 대사, 이스라엘 기업과 미래산업 협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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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이하 2022 DIFA)’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의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행사는 민선8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의 산업재편을 대외에 천명하는 자리인 동시에 미래를 향한 지역기업들의 치열한 도전과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엑스코 동관을 가득 채운 전시장에는 사흘 동안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8개국 56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는 4억200만불의 수출상담과 1억2400만불의 현장 계약 체결 성과를 냈다.이는 전년 대비 45%나 증가한 수치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바이어 25명이 참여한 국내 상담회에서도 563억원의 구매상담과 161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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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UAM에서 첨단항공모빌티에 이르는 폭넓은 협력관계를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구축하고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산업 재배치를 위한 강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DIFA 개막식을 찾은 이스라엘의 아키바토르 대사는 홍준표 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나라가 4개의 기업과 함께 DIFA에 참가하게 된 원동력은 이스라엘의 혁신과 대한민국의 기술이 접목됐기 때문”이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UAM 허브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구시와 이스라엘 기업과의 협업을 제안하며 홍준표 시장을 이스라엘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에 화답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가 아니라 국민들의 애국심, 단결성, 근면성으로 뭉친 아주 크고 강한 나라다. 올해 말까지 대구 미래산업 50년 먹거리 밑그림을 다 그리고 난 뒤 이스라엘을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