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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9일 두류 젊음의 거리, 상화로 먹거리촌 등 먹거리 골목 2개소에서 ‘2022 달서 맛 페스티벌’에 골목 상인과 주민이 아울러 골목상권 활성화의 장으로 진행했다.
달서구는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먹거리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먹거리 골목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페스티벌로 추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두류 젊음의 거리와 상화로 먹거리촌 두 곳에서 진행했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17~23시, 상화로 먹거리촌은 13~19시로 시차를 두고 개최됐다.
상화로 먹거리촌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롯한마당, 달서 가요제 등 가족단위 중심의 이용객이 행사를 즐겼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주 이용객이 젊은 MZ세대인 점을 고려해 댄스&밴드 버스킹, EDM파티, 달서 맛DJ 라디오 타임, 맥주빨리마시기대회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토요일 저녁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페스티벌 당일 거리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이용객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픈캠핑로드로 먹거리 골목을 꾸며 주민들의 인기를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2 달서 맛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주민과 골목상인이 함께 파티를 즐겼기를 바라며, 달서구 먹거리 홍보 및 외식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