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일 성요셉관 강당에서 김은영 교학지원처장 등 본부 보직자와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과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수성대
    ▲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일 성요셉관 강당에서 김은영 교학지원처장 등 본부 보직자와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과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수성대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일 성요셉관 강당에서 김은영 교학지원처장 등 본부 보직자와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과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로 시작한 선서식에는 임상 실습에 나설 예비 간호사 2학년 임서현 등 207명 학생들이 52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4학년 김예빈 학생을 따라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김미래 간호학과 총동창회장 등 동창회 관계자와 대구파티마병원 권현주 간호부장 등 동창회 관계자만 외빈으로 참석했다.

    김선순 총장은 김은영 교학지원처장이 대신 읽은 격려사 통해 ”현재 간호환경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길인만큼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열악한 의료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나이팅게일처럼 우리 학생들도 유능한 의료보건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꿈을 키워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