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국대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주관광 ESG 아카데미’를 열었다.ⓒ동국대 WISE캠퍼스
    ▲ 동국대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주관광 ESG 아카데미’를 열었다.ⓒ동국대 WISE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주관광 ESG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최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주지역 중·소 관광사업체들이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 관광과 ESG경영에 대한 교육,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우수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주관광 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물론 경주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에서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1차 경주관광 ESG 아카데미는 김남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의 ‘지속가능한 관광, 경주’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이창언 교수의 발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 이해하기’, 권지현 관광두레 PD의 발표 ‘지역관광 어떻게 合하고, 어떻게 動하는가’로 진행됐다.

    2차 경주관광 ESG 아카데미는 김광남 박사의 발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례’와 김영준 대표의 발표 ‘홍성 DMO사업단의 ESG 추진 사례’로 진행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 MICE얼라이언스 회원들 간의 지역현안 기반 토론이 진행돼 보다 현실적인 ESG 접근 방향을 논의했다. 오는 22일에는 경주 DMO 관광 포럼에서 3차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김남현 교수는 “경주가 국내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지속가능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의 이해관계자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 DMO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에 ESG경영 도입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아카데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