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인력양성 과정, 대학 평생교육원∙보건의료행정과 공동 추진
  • ▲ 영진전문대 부설 평생교육원과 이 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지난 5일 ‘제1기 위너보험심사평가사 자격취득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수료한 교육생들과 지도 교수,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 부설 평생교육원과 이 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지난 5일 ‘제1기 위너보험심사평가사 자격취득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수료한 교육생들과 지도 교수,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부설 평생교육원과 이 대학 보건의료행정과가 공동으로 추진한 보험심사평가사·의료기관행정사 자격취득 과정이 ‘교육생 전원 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보건의료행정과가 ‘2022 대구시 북구청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으로 지난 9월 개설한 이번 교육과정은 이달 5일까지 7주간 속성반 형태로 진행됐는데 교육생 32명 전원이 보험심사평가사 2급과 의료기관행정사 자격증을 따낸 것.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보험료 100조 및 의료기관 10만 개 시대를 맞아 보험관련 공공기관, 의료기관 및 일반보험사 등에서 건강보험·의료급여·산재보험·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에 따라 교육생은 보건·의료행정학 졸업(예정)자로서 병원 원무직 및 보험심사직 취업준비생,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사 및 보험심사관리사 분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의료경영 및 의료서비스 핵심인 의료수가(진료, 검사, 치료재료, 행위수가 등)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의 적정성 확인, 적정 치료를 위한 지원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내용 등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담당한 권기선(평생교육원)씨는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기할 수 있었고, 나아가 보건의료행정 분야 전문인력 수급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보건의료행정과는 의료행정 분야 전문성을 위한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학과로 오는 7일부터 실시되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에서 많은 수험생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