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이어 550만원 상당 방한물품 기탁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신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청방문 전달
  •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포항시의회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신해 7일 오후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550만원 상당의 태풍피해 복구물품을 전달했다.

    백인규 의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태풍 ‘힌남노’로 아직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도내 시군의 정성을 모아 전달드린다”며 피해복구 도움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고 포항시민 모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와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9월에도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생수,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