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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5일 ‘22년 ~ 24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에 의거해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평생직업교육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해구호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재난·재해구호활동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등 재해구호 활동에 관심 있는 각 기관·단체의 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했다.불시에 닥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재난·재해 발생에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위기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핵심내용에 대해 다양한 사례중심의 이론교육과 실습활동을 병행한다.재해구호의 계획수립과 재해현장 지도 실무, 재난예방 및 안전교육을 통합 구성해 대한민국 안전박사 1호이며 한국소방안전원,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에서 재난대응 안전교육 전문가로 활동중인 강민호 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포항지역은 수년전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더불어 산업 및 지역사회 전반에 엄청난 상흔을 남겼다.현재도 복구를 위한 노력이 진행중인 만큼 전국 어느 지역보다 재해에 긴급 대응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와 복구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재난·재해대비 역량강화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포항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강화와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해 △안전질서대응전문인력양성 △재난안전&생활안전&학교안전 분야 및 △교통안전지도자 등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과 이에 대응 할 전문인력 양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