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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구청 광장에서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 그 외 사업관련자, 리빙랩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의 인증제이다.
달서구는 9월 29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해 2022년 선정기관 중 최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이 처음 공개된 이날 현판식에는 인증에 선정되기까지 기여한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 및 자문단, 사업 참여자, 스마트도시 리빙랩 참여 구민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줬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구민체감 제고와 나아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표준지표에 따라 스마트도시 정책과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에서 속도와 공감력으로 대응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