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 ▲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참여 운동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왔다.ⓒ대구시
    ▲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참여 운동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왔다.ⓒ대구시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시민참여 운동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교통사고 통계(’77년) 이래 역대 최저인 79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특별대책 시행 첫해인 2016년 대비해 절반(158→79명)나 감소했다.

    타 도시와 비교하면 교통사고 사망감소율이 1위에 해당되며,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최저수준에 도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10월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56명으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5.2%나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에 박차를 가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시장 홍준표)와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 도로교통공단(대구지역 본부장 권기환)은 11월 21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2022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모두의 약속! 차보다 먼저, 보행자 안전 최우선, 교통안전 나부터’를 구호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격려하고, 시와 구군, 시의회, 교육청, 경찰청청, 교통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공동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 대구를 만들기 위해 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 협력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