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KOVA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포항대 기계시스템과 3개 팀이 참가해 2개 팀이 전문대학(2년제)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포항대
    ▲ ‘2022 KOVA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포항대 기계시스템과 3개 팀이 참가해 2개 팀이 전문대학(2년제)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포항대
    (사)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2022 KOVA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기계시스템과 3개 팀이 참가해 2개 팀이 전문대학(2년제)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우수한 캡스톤디자인을 발굴해 산학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문화 조성과 벤처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대회로 대구광역시, 경북도 소재의 대학교 재학생으로 이뤄진 캡스톤디자인 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경진대회 접수를 받고 10월 초 출품작을 검토 뒤 서면 심사를 거쳐 이후 10월 중순에 2차로 디자인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해 전시부스의 설치물 제작 및 시안을 제출해 지난 15일에 열린 ‘2022 벤처기업인의 밤’에서 수상작의 부스 운영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계시스템과 조원래 교수가 지도하는 섹션테크닉(신동용, 이재욱, 조혁환, 박성민, 박상호)팀은 ‘오토매틱 커버’, UDT(이동훈, 명민규, 김태현, 권헌찬, 임재열, 김성원, 최대헌)팀은 ‘탈부착이 가능한 셀프 계산대’를 제작했다.

    섹션테크닉 신동용 학생은 “팀원들간의 소통으로 인해 팀워크가 굉장히 좋았고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 교과목에서 배운 것 이외에 부분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고 그러다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대 산학협력처 박태준 처장은 “포항대는 학생의 성공 취창업을 위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수상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 동반 성장 및 학생들의 성공 취창업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