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년째 독도 등대지기 후원 지속
  •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영토수호의식 고취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영토수호의식 고취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영토수호의식 고취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매일신문과 DGB대구은행이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올해로 14년째 독도 등대지기 후원을 지속하며 독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DGB대구은행 박동희 상무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여기동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 등대 근무에 필요한 운영 기금 및 물품 조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등대지기는 모두 6명이며, 2개 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독도를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해 독도수호 의식을 고취한 이후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이버 지점 개설을 계기로 21년째 꾸준히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희 환동해본부 상무는 “환한 등불로 독도의 안전한 뱃길을 지켜주는 등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충실해 ESG경영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