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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민원행정분야 2개의 표창을 받았다.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은 민원처리를 위해 일일이 해당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고 민원실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기관에 표창한다.
달서구는 2002년부터 종합민원실 내에 건축2팀, 환경허가팀 등을 배치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추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수가 많지만, 전담 허가부서나 허가팀의 직제 개편 없이 민원실 내 2개부서 허가팀(기후환경과 환경허가팀, 건축과 건축2팀) 배치, 지적·지적 측량·위생·교통·세무창구를 배치해 민원 접근성 향상 및 편의성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로 달서구는 2019년 신규 선정된 후 연속 선정됐다.
달서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북카페·문학자판기·민원인용 사무기기·스마트건강측정 코너 등을 설치하고 민원인후견제, 사전심사청구제,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원인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