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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물리치료과는 지난 24일 평보관 6층 전기치료실습실에서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맞춤형 취업지원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이제 나도 면접 능력자’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에스포항병원(실장, 장기룡)을 포함한 5개 업체 실무관들의 모의면접 후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전공관련 취업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와 동일한 면접 경험을 통한 취업컨설팅을 통해 면접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됐다.물리치료과 임상완 학과장은 “이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직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행사는 학생들에게 채용과정을 경험하고 현행 취업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면접서류와 자기 소개 등의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어 취업역량 강화하는데 유익했다”고 덧붙였다.에스포항병원 장기룡 실장은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가 당해에 지속적인 취업능력강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포항지역 대학들에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현장에서 면접 시 피드백을 줄 수 없었던 한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실전 면접 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추후 본 병원의 신규채용 시 필요로 하는 조건을 갖춘 사람들을 실제로 채용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포항대 산학협력처는 중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및 채용박람회 등의 행사를 지원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분야와 능력을 숙지하는 기회들을 다양하게 제공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