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향토청년회 2023년 통합 신임 박용선 회장.ⓒ박용선 부의장 사무실
    ▲ 포항향토청년회 2023년 통합 신임 박용선 회장.ⓒ박용선 부의장 사무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달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신임 통합 회장으로 박용선 현 지도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으며 통합 회장단 및 감사 당선자로는 오무환 상임부회장, 김태석 내무부회장, 편덕장 외무부회장, 허정·최남철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박용선 통합 회장 당선자는 “4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포항향토청년회가 지도회와 현역이 통합되는 첫해 회장으로 당선이 돼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하는 첫해의 슬로건을 고심한 끝에 ‘SINCE 1979, AGAIN 2023’으로 정해 선배님들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청년회 활동을 추진하며 600여명의 회원들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 상호 간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포항향토청년회 통합 첫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10일 오후3시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양덕동 소재)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