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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기계부속품 제조업체인 와이제이링크와 ESG 경영 도입 및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DGB금융그룹은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ESG 진단 모형을 활용해 와이제이링크의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후속 조치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출된 과제를 잘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양사는 지역 내 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DGB금융지주는 공급망에 대한 ESG 경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동향을 고려해 ESG 경영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진단, 컨설팅 등 ESG 경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ESG 경영 아카데미를 개설해 중소·중견기업 경영진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대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18곳이 참여하는 ESG 추진 협의체를 구축하여 ESG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ESG 리더십 제고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주요 제조기업인 와이제이링크의 ESG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ESG 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GB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ESG 경영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