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대구시장, 골드버그 미대사 만나 주요 현안 소개
  • ▲ 대구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과 상호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다.ⓒ대구시
    ▲ 대구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과 상호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다.ⓒ대구시
    6일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과 상호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필림 골브버그 대사는 지난 6일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해 계명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에 대한 특강을 했고,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서문시장을 들러 호떡을 사 먹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구시민들과 자연스러운 만남도 가졌다. 

    이후 오후 4시에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한미 우호친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지역주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소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미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골드버그 미대사는 12월 7일 오전 10시 대구쿠팡물류센터 운영 기념식에 참석한 후 대구 일정을 마쳤다.

    한편, 역대 마크 리퍼트 및 해리 해리스 대사도 대구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대구치맥축제부터, 삼성라이온즈 시구, 대학생 조정경기, 최전방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지역 의료진 격려 등 다양한 행사로 대구를 방문, 대구 시민들에게 친근한 대사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