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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태준)는 한동대학교·위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7일 창업교육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관 내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달라진 세법 및 연말정산 등 예비·초기 기업들에게 유익한 회계·세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기업 운영 시 발생하는 회계·세무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인 및 법인 기업이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할 회계·세무 정보를 제공했다.나아가 다른 기관의 입주기업들과 정보 교류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지난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포항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켜 지역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보육기관이다.지역의 예비·기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뿐 아니라 전문 컨설팅·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지식재산권·인증 획득비 등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으로 입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박태준 센터장은 “올해, 태풍 피해로 입주기업의 경영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입주기업의 스케일업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