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전시, 경진대회, 사업 홍보관 운영
  •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12월 9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LINC 3.0 OPEN CAMPUS’를 열고 2022학년도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 및 경진대회와 산학인재양성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계명대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12월 9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LINC 3.0 OPEN CAMPUS’를 열고 2022학년도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 및 경진대회와 산학인재양성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9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LINC 3.0 OPEN CAMPUS’를 열고 2022학년도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 및 경진대회와 산학인재양성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대학 산학인재원에서 LINC, LINC+ 및 LINC 3.0 사업의 지속적 수행을 통해 축적된 산학협력 성과 및 우수사례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는 이를 통해 학생주도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산학친화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능력 향상 및 리더십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 과정은 팀별로 기업 전문가가 멘토를 맡아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문제를 해결하고 컨설팅을 하는 기업연계형으로 진행해 학생의 현장 적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기업과 연계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한 학기동안 수행하고, 창의 설계를 도입한 시제품 전시 및 전공역량을 겸비한 연구 결과를 발표·전시했다.

    캡스톤 디자인 전시 및 경진대회에는 인문·사회계열 31팀, 예·체능계열 50팀, 이공계열 63팀 총 144팀이 참가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144개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학과교수 심사를 더 해 계열별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각각 해당 부스에서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성과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과정을 통해 평가를 받았다.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결과, 대상인 계명대 총장상은 국제통상학전공 ‘YH어벤져스’팀이 차지했다. YH어벤져스팀은 리뉴얼 게임 ‘던전큐브’ 해외마케팅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했다.

    이 팀은 해외 마케팅 계획 수립과 SNS 공식계정 활성화, 전시회에 참가하여 홍보를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회화전공의 ‘메타몽(META夢)’ 팀이 차지했다. 메타몽(META夢)팀은 ‘가상플랫폼 전시’주제로 메타를 활용한 가상매체와 디지털 아트를 변화하고 바꾸고자 했다.

    이팀은 메타버스 가상공간 플랫폼 전시를 기획해 시간과 공간, 물리적 제약 없이 전시를 추진하며 관객들에게 언제든 자유롭게 예술의 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관광경영학전공의 ‘상상못했조’팀,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은 전자공학전공의 ‘A+ 딱대’팀, 대구은행장상은 도시계획전공의 ‘For A’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상은 로봇공학전공 ‘F.A.S.T’팀 등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YH어벤져스’ 팀 팀장을 맡은 박노주 학생(국제통상학전공 4학년)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현실적으로 SNS마케팅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판넬제작을 바탕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여 성과를 올리고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창의력 향상과 전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얻어진 성과를 지역사회 및 기업과 공유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