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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16일 공사 사옥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난 12월 1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ESG 경영으로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취약계층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에 힘을 모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공사는 그동안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운영하며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매년 사랑의 집수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금까지 지방공기업으로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왔다. 올해 공사가 ‘대구도시개발공사’로 거듭난 것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어 “전문 복지기관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노인, 아동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힘든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들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임영락 이사장이 참석해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