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심화과정 통해 실무 투입 가능한 보안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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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의 우려로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되면서 취업난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졸업예정자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사이버보안학과(사이버보안스쿨 전공심화과정)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30명 전원이 졸업전에 취업을 확정하며 정보보안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졸업예정자들의 취업처는 정보보안 관련 국내 최고의 기업인 안랩과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싸이버원 등으로, 취업자들 해당 기업에서 연구개발,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CERT, 보안관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사이버보안학과는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이후 매년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정보 보안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고, 올해는 졸업예정자가 100% 취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취업과 동시에 실무에 투입 가능한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어버보안학과는 기업과 동일한 환경의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분석하며 대응하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졸업 전 최소 2개 이상의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족한 문제해결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김정삼 학과장은 “탄탄한 실무위주의 커리큘럼뿐 아니라 SOAR, BigData/AI분석플랫폼(Splunk), SIEM(Arcsight)등의 트렌디한 보안기술들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취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 것이 취업률 100%의 비결이다”고 전했다.이어 “미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보안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이버보안 실무 직업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은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3년제 학과(사이버보안과-정보보안전공)로 신설돼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1학년도부터 국내 최초 AI 보안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