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 참여 청년 모집(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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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청년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청년 일자리 잇기 YES!매칭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대구시는 2018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미취업 청년과 청년기업을 이어주는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는 해당 분야의 일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기업들에는 지역 인재 지원을 통한 기업의 양적·질적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범운영이었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미취업 청년 251명과 청년기업 171개사를 매칭해 일 경험을 완료했고, 일 경험을 거쳐 140명의 청년들이 정식 취업에 성공했다.2022년에도 미취업 청년 40명과 34개 청년기업을 매칭해 오는 2024년까지 24개월에 걸쳐 일 경험을 진행하고 있다.‘2023 청년 일자리 잇기 YES!매칭사업’은 21개월의 일 경험 기간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에 더해 8개월마다 근속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장기 근무를 통한 일 경험 강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로 대구시 거주 혹은 이주 희망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구 청년 커뮤니티 포털 ‘젊프’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지원 희망 기업을 결정하기 위한 탐색과정이 제공돼, 청년들이 매칭을 원하는 희망 기업을 스스로 탐색하고 서류 제출 시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최종 합격은 면접을 거쳐 2월 말에 발표해 3월부터 일 경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각종 직무교육, 자기개발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함께 동반될 예정이다.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일 경험을 통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청년기업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해 양자가 모두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예스매칭 사업을 통한 지역인재와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이 곧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