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와 방어운전 유도해 교통사고 줄이고자 제작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차량임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고령 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2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차량임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고령 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2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차량임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고령 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 뒤 유리창 하단 바깥쪽에 붙이는 형태인 이 스티커는 2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됐다. 

    스티커는 주변 운전자들에게 차량 운전자가 고령 운전자임을 알리고 양보와 방어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제작됐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라면 누구나 수성구 내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수성구청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담은 홍보물 3700장도 노인복지관(고산·범물), 수성시니어클럽,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에 배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령 운전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하는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홍보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