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쾌거
  •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제4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서강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Dream High Academy팀이 우수상(대구대총장상)을, Here’O팀과 건강하니로드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제4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서강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Dream High Academy팀이 우수상(대구대총장상)을, Here’O팀과 건강하니로드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제4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서강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Dream High Academy팀이 우수상(대구대총장상)을, Here’O팀과 건강하니로드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일 2019년부터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4년 연속 대상 수상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경운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LINC 3.0사업협의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매년 경북도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상생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혁신활동 촉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9개 대학, 13개 팀이 경합을 벌였고 최종 우승팀이 선발돼 1월 19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발표와 수상식을 가졌다.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서강(胥强)팀(책임교수 한방스포츠의학과 김홍, 팀장 권혜민)은 화장품공학부, 노인복지학과, 바이오산업융합학부 등 다양한 전공 융합형 팀으로 농어촌지역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국내 농식품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농수산물에 대한 문제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잉여 농수산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유휴공간을 식당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참신성과 효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잉여 농수산물 감소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과 이에 따른 환경오염 감소,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대구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Dream High Academy팀(책임교수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팀장 김규리)은 지자체 기관과 연계한 학생 주도 융합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비교과를 통한 전방위적 현장 활동이 가능하도록 대학이 지자체, 지역주민, 지역 기관 및 지역 기업 등과의 활발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덕분에 가능했다. 
     
    서강(胥强)팀의 김다은(화장품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분들과 지역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팀원들간 단단한 팀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게 됐고 학교의 도움으로 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그간 우리 대학이 전방위적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이번 성과를 이뤄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연속 대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거둔 대구한의대 학생들의 저력이 지역사회 발전의 밀알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