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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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지난 18일 오후 3시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경북동부권역 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선정위원회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보조공학기기를 신청한 유·초·중·고등학교 중 7교의 특수교사와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 외부 위원 등 11명의 위원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 및 특성을 고려해 신청된 보조공학기기를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지 협의했다.협의회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 7교에 신규 보조공학기기 10종을 1학기에 지원할 예정이다.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장애유형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확충 등 보조공학기기 대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및 담당교사가 보조공학기기를 교수·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각 급 학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교육권 보장 및 학력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