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사례 공유로 미래형 학교 모델 구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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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7일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3학년도 초 48교, 중 39교 등 총 87교를 대구미래학교로 지정해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본질에 충실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수업, 모두가 행복한 미래’라는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육년지대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반송초와 수업 중심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이해중심 탐구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관천초 등 2022학년도 대구미래학교 지정 3개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초등 대구미래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해 대구미래학교 운영 내실화와 교실수업개선 의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워크숍에 참석한 대구관천초 김선희 교감은 “지난 1년간 대구미래학교를 운영해 보니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해 스스로 문제 상황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 생활태도를 보며 학교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새롭게 출발하는 해인만큼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학생주도 수업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