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 8기 RNTC 후보생 73명 지난 1일부터 4주간 공군교육사령부 입과
  •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제7, 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73명이 공군교육 사령부에 입소해 4주간의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27일 수료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제7, 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73명이 공군교육 사령부에 입소해 4주간의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27일 수료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제7, 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73명이 지난 27일 공군교육 사령부에 입소해 4주간의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했다.

    이번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을 체득하기 위한 훈련과 함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했다.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7기 후보생들은 이번 임관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전원 임관을 확정지었다.

    훈련 결과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한 7기 김창민(21, 국방군사계열, 남) 후보생은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동기 후보생들이 임관종합평가에 모두 통과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8기 최성휘(20, 국방군사계열, 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훈련을 받는 게 힘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아버지와 함께 부녀(父女) 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임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공군 RNTC는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 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