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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을 2월 5일 갖는다.고산농악보존회(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투호 놀이, 농악체험, 전통차 체험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된다.4시부터는 고산 당제, 구민 안녕 기원 지신밟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설치된 지름 3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은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보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성구청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응급의료, 교통대책 등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는 대구스타디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하는 첫 행사인 만큼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 모든 구민의 소망 성취와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