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목표보급 총 348대 54억 지원, 수소차 6대 보급
  • ▲ 성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54억 원, 전기차 34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1일부터 자동차 제조사·판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성주군
    ▲ 성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54억 원, 전기차 34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1일부터 자동차 제조사·판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성주군
    성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54억 원, 전기차 34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1일부터 자동차 제조사·판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전기화물은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해도 작년 물량과 같게 180대를 확보했으며,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 나눠 진행되고 상반기 지원물량은 242대 정도이다. 

    올해는 개인(개인사업자), 법인은 1대만 지원이 가능하며 승용·승합차를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으면 보조금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되며, 화물은 5년 이내 재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전기자동차 지원금액은 ▲승용 최대 1280만 원 ▲ 화물 최대 1800만 원 ▲승합(대형기준) 최대 8400만 원이며, 차종 및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수소차(승용)는 대당 3250만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국비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차상위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차상위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3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승합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성주군에 3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차량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점은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매년 보급대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