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인구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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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 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사전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부서 팀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기금에 대한 소개, 사업 발굴 제안 및 중점 추진방향 등으로 진행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기금으로, 2022년 설치돼 매년 1조 원씩 10년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지원된다.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집중화로 지방소멸이 심각하고 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방소멸의 큰 파도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이 절실하고, 정부의 노력에 더해 더 많은 소멸대응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실질적인 사업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6월까지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