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지역 돕기 성금 1억750만 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기탁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본청 접견실에서‘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운동’으로 모금된 1억 7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임종식교육감,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본청 접견실에서‘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운동’으로 모금된 1억 7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임종식교육감,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본청 접견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운동’으로 모금된 1억 7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고,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1억75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연말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성금 모금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도내 교육행정기관(학교 포함)에 안내해 모금액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 지원, 피해 주민 구호, 의료·구호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의 마음이 대규모 지진으로 가족과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전달돼 지진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