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지역 기업과 지역 우수 인재 상생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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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2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개최한 ‘2022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 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이 프로젝트의 취지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5개 권역 9개 시·도가 주관·참여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청년의 만남의 장(場) 마련을 통한 소통의 기회 제공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탐방해 지역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취업캠프, 개인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공모전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희망이음 프로젝트 포상은 ▲우리지역-청년 희망이음 기업 선정 부문 ▲희망이음 프로젝트 유공(단체, 개인) 부문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지역 문제해결 공모전 ▲기업탐방 우수후기 ▲우수 서포터즈 총 6개 분야로 이뤄진다.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한 대경권에서는 희망이음 기업 4개사, 유공 표창 단체 1개사, 개인 1인, 대학생 11팀, 서포터즈 3인이 수상했다.경북 지역-청년 희망이음 기업 부문에서는 경림테크(주)(대표 최성호)와 농업회사법인(주)담따프레시(대표 김진욱)가 선정됐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KIT BIO SENSOR’ 팀은(금오공과대학교 메디컬IT융합공학과 장종민, 김대일, 남유선, 서채원)은 기업애로 해결 부문에서 ‘문바이오센서 신속항체 코팅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지역기업과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 결과 대회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지역문제해결 공모전에서는 ‘봄봄’ 팀이 결식아동을 위한 컬러풀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금상(산업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서대구역 고속열차 (KTX, SRT) 정차 시스템 조정 프로젝트를 수행한 ‘PHC’팀이 은상(KIAT원장상)과 상금 70만 원을 수상했다.또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 '기업의 참견', '날아오름', '애니' 팀이 각각 금상(산업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은상(KIAT원장상)과 상금 70만 원의 영예를 얻었다.우수 서포터즈 팀부문에는 경북의 ‘희릿지’팀이 우수상(산업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였으며, 개인부문에는 ‘희릿지’팀의 전예원, 배영진 학생이 선정됐다.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기업 및 청년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 기업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 기업의 인재로 성장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